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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희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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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3-06-0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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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스럽고 귀여운 나의 친구 블루베어에게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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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루베어야, 나 누군지 아니?
난 너의 그 많고많은 팬들속에 살며시 숨어
지켜보고있어.
너의 그 핫트모양의 코와 노오란 초승달 무늬가 박힌
뽀오얀 가슴, 그리고 짤따막한 꼬리가
얼마나 매력적인지 몰라.
그리고 꼭 하고픈 얘기는...
내가 1992년에 태어나 두살이 되던 해에..
니가 태어났다지?
탄생하던 생일은 과연 몇일일까? 궁굼해지네^^
너의 친구들도 너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겠지?!
너무 늦게 축하해 주어서 미안해.
그리고 부탁인건...
너의 생일날, 내 꿈속으로 들어와 주겠니?
그럼 너무 행복할지도 몰라*^^*
그럼 사랑스러운 블루베어, 이만 줄일께.
언젠가 한번 우리 만나자, 아주 행복한 꿈속에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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