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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윤령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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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-07-1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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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만 다르게 행동해봐ㅏㅏ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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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오는 길 , 바닷가 옆으로 오는데요(방파제)
늘 아무생각없이 인도로 걷다가
오늘은 앞에 가는 같은학교 남학생들이
방파제와 인도 사이의 그 높은곳 , (아시겠나요?)으로
올라가서 걷는거에요,
순간 ´아´하는 조그만 탄식과 함께 올라가고픈 욕구가 생겼죠.
무거운 가방 올려놓고 몸을 힘껏 끌어올렸습니다.
하하, 그 순간 제가 뭘 본줄 아세요?
............ 하늘과 가까워진 저와 그리고 너무나도 푸른 바다.
손에 닿을듯한 방파제 사이로 지나다니는 발바닥만한 쥐.....
... ^ ^ 바꿔보세요,
늘 같았던 동작을 오늘하루만 다르게 행동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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